‘생활의 달인’에서 가방수선의 달인이 소개됐다.
18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올 한해 SNS를 가장 뜨겁게 달군 달인인형뽑기 달인, 가방수선 달인, 나무 도마 달인, 골프 피팅 달인이 출연했다.
가방수선 달인은 35년 경력의 남정현 씨다. 그는 강남구 압구정로에서 자신의 가게를 운영하며 기상천외한 방법들로 가방 수선을 해오고 있다.
달인은 가방이 비싼 제품인 만큼 복원 재료에도 심혈을 기울려 천연에서 얻은 재료를 사용했다. 식초를 비롯해 적색고구마, 녹차 등 다양한 재료를 만들었고, 특히 말린 해삼과 해파리에서 얻어낸 접착력으로 가방의 파인 부분을 말끔하게 메우기도 했다.
여기에 한천가루의 젤라틴 성분을 이용해 구겨진 가방을 마법같이 퍼냈다. 이와 함께 제 빛을 잃은 검은색 가방은 검은콩과 옻나무 숯을 이용해 염색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개그우먼 최서인, 난소암 투병 중 사망...향년 35세
'결혼' 태양 "민효린과 아름다운 가정 꾸미고 싶다"(전문)
[Hi #이슈]태양♥민효린 결혼, 뮤즈에서 부부로(종합)
젝스키스 이재진, 제주도서 포착된 열애설 "개인 사생활"
김지석 "유인영과 친구 이상 감정? 타이밍이 안 맞았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