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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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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로상

입력
2017.12.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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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세계여자야구월드컵’ 성공 개최

‘기장-현대차 드림볼 파크’ 건립 기여

오규석 기장군수(사진 오른쪽)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돼 18일 서울 The-K호텔에서 열린 ‘야구ㆍ소프트볼인의 밤’에서 상을 수상한 뒤 포즈를 취했다. 기장군 제공
오규석 기장군수(사진 오른쪽)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돼 18일 서울 The-K호텔에서 열린 ‘야구ㆍ소프트볼인의 밤’에서 상을 수상한 뒤 포즈를 취했다. 기장군 제공

기장군은 오규석 기장군수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ㆍ회장 김응용)의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돼 18일 서울 The-K호텔에서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이날 ‘2017 야구ㆍ소프트볼인의 밤’ 행사에서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 건립을 통해 야구 인프라 확충에 기여하고, ‘2016 세계여자야구월드컵’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 오 기장군수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앞서 기장군은 지난해 9월 12개국 500여명이 참가한 ‘2016 WBSC 기장여자야구월드컵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 여자야구 저변 확대에 공헌했다.

또 올해는 세계여자야구월드컵 성공기념 전국여자야구대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전통의 ‘제47회 대통령기 전국중학대회’를 유치, 아마야구 발전에 기여하기도 했다.

아울러 매월 350여개팀 7,000여명의 사회인 야구팀이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를 이용하고, 올해 동절기에는 전국 10여개팀이 전지훈련장으로 이용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야구장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지난달 리틀야구장ㆍ소프트볼 전용구장 준공과 더불어 2019년 ‘한국 야구명예의 전당’이 준공되면 기장군은 명실상부한 한국야구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야구발전에 더 많은 투자와 대회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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