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과 연우진이 김가영 살인사건의 새로운 물증을 찾아 나선다.
18일 공개된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극본 서인, 연출 이광영) 17, 18회 방송분 예고편에서는 정주(박은빈 분)를 향해 "최경호 무죄를 밝힐 수 있게 도와줄게. 이제라도 내 실수에 대한 책임을 지고 싶어"라며 서류를 내놓는 명희(김해숙 분)의 모습이 담겼다.
진명(이덕화 분)은 명희의 의도를 묻다가 "이제라도 정주 남매에게 진 빚을 갚으려 한다"는 대답에 자신의 선거에 영향이 있으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며 윽박을 질렀다. 이때 한준(동하 분)이 나서서 말대꾸를 하자 진명은 그를 한 대 치기 위해 팔을 들다가 저지를 당했다.
그런가 하면 정주는 "사건 당일에 오빠가 김가영을 구하러 간거라면 전화를 받았다거나 아님 뭔가 동기가 있지 않았겠나"라는 말을 던진다. 의현은 "김가영 사체가 발견된 현장에서 휴대폰도 발견됐을 텐데"라며 사건 해결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밤이 깊어지고 의현은 퇴근해 집에 있는 정주를 찾아갔다가 "잠깐 들어가실래요?"라는 말을 듣고 화들짝 놀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자막으로라는 '10년 전 강간살인사건의 모든 정황이 차기 대권주자를 가리킨다', '새로운 물증이 숨겨져 있었다'라는 내용이 등장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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