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왼쪽), 태양
[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3년째 변함없는 사랑.’
결혼설이 제기 된 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발리 동반여행 후 귀국했다.
태양과 민효린은 18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KE630편을 타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동반 귀국했다. 이날 두 사람은 달콤한 여행을 즐긴 후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 시간차를 두고 도착했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지만, 해외 팬들의 눈을 피할 수는 없었다.
민효린은 2014년 태양의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15년 6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후 3년째 사랑을 키우고 있다. 지난 8월 태양의 3집 솔로 앨범 타이틀곡 ‘달링’(DARLING)에 이별 내용이 담겨 결별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당시 태양은 앨범 발매 간담회에서 “민효린은 나의 뮤즈”라며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큰 영감을 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에도 일본 도쿄에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번 발리 여행 역시 각자 바쁜 스케줄을 소화한 뒤 시간을 쪼개 휴가 차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민효린은 최근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촬영을 끝냈다. 태양은 지난 6~7일 ‘빅뱅 일본 돔 투어 -라스트 댄스’(BIGBANG JAPAN DOME TOUR 2017 -LAST DANCE-)를 마쳤다. 오는 30~3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빅뱅 2017 콘서트 라스트 댄스 인 서울’(BIGBANG 2017 CONCERT LAST DANCE IN SEOUL)’을 열 예정이다.
발리 공항에서 포착된 빅뱅 태양(왼쪽), 민효린
최지윤 기자 plai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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