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하가 2017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정동하는 지난 16일 서울 동대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The Artist : 소리 - 서울’ 공연을 개최했다.
‘Solar’, ‘Beautiful’로 공연의 포문을 연 정동하는 “서울에서 첫 공연을 시작했는데 다시 1년 만에 서울에서 공연을 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너의 계절’, ‘괜찮아’, ‘생각이나’ 등 다양한 매력이 넘치는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정동하는 이날 미발표곡 ‘선샤인’을 최초 공개, 신곡 발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또 최근 뮤지컬 ‘애드거 앨런 포’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큼,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무대 구성과 선곡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한편 정동하는 오는 25일 ‘The Artist : 소리 - 대구’ 공연을 이어간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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