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오 셰프가 전 부인 김새롬으로부터 가정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찬오 셰프는 지난 16일 법원에 출석해 영장실질 심사를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가정폭력과 이혼으로 우울증이 와 마약에 손을 댔다"며 눈물을 보였다고 전해진다.
그는 "내가 구속되면 레스토랑이 망해 직원들 봉급도 줄 수 없다"며 선처를 호소했다고 해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앞서 이찬오의 집에서는 지난 10월 4g의 해시시라는 마약이 담긴 소포가 발각됐다. 소변검사에서 역시 마약 양성검사가 나왔다.
한편 이찬오는 2015년 방송인 김새롬과 결혼했으나 이듬해 이혼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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