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적이 일본 진출을 선언했다.
이적은 내년 3월 14일 일본에서 베스트앨범 ‘이적 BEST SELECTION 좋았다’를 발매한다.
일본 포니캐년사는 싱어송라이터 이적에 대한 오피셜 웹사이트도 이미 오픈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적의 활동 내용 등 프로필도 상세하게 소개하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포니캐년사는 “이적은 서울대학교 출신으로 소설, 그림동화 등을 발표한 작가 활동뿐 아니라 라디오 DJ를 오랫동안 진행해 왔으며, 한국에서 매우 유명한 가수”라고 설명했다.
특히 포니캐년 뉴스는 이적의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오피셜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면서 일본 팬들도 이적의 음악을 접할 수 있게 됐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적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코엑스 Hall D에서 ‘멋진 겨울날’이라는 타이틀로 2회 공연을 개최한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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