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온 '나쁜 녀석들'은 한층 강렬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OCN 새 토일드라마 '나쁘년석들:악의도시'(이하 나쁜녀석들2)는 검사 우제문(박중훈 분)과 노진평(김무열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노진평은 서원시에 발령받아 적응해가야 했다. 서원시는 조영국(김홍파 분)이 손에 넣고 주므르는곳이나 다름없었다. 동료 검사의 죽음 이후 수사를 하지 않으려 서원시로 내려온 그는 조폭들의 싸움 현장을 보며 잔인함에 치를 떨었다.
우제문은 과거 오구탁(김상중 분)과 함께 일한 인물. 그는 나쁜녀석들을 모아 조영국을 처단하자고 제안했다. 노진평은 고심 끝에 결국 이를 수락했고, 새로운 나쁜녀석들의 탄생을 알렸다.
'나쁜녀석들'은 톡특한 시나리오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로 OCN드라마의 전성기를 알린 작품이다. 시즌1의 뜨거운 인기를 바탕으로 3년여만에 시즌2가 돌아온다.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높았고 부담감은 적지 않았을 터. 하지만 '나쁜녀석들2'는 새로운 인물들의 전사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를 흥미롭게 꾸며내며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화려한 액션, 잔인할 만큼 시선을 잡아끄는 몇몇 장면들로 몰입도를 높였다.
돌아온 '나쁜녀석들2'는 첫방송부터 강렬함으로 무장했고, 시즌1 못지 않은 재미를 예고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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