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사진=PGA 투어 홈페이지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화려하게 복귀한 타이거 우즈(미국)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외신은 16일(현지시간) "우즈가 내년 2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에 출전한다"고 보도했다. 제네시스 오픈은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관하는 대회로 올해부터 현대차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다.
우즈는 이달 초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서 성공적인 복귀 신고 신고를 마친 상태다. 우즈가 내년 제네시스 오픈에 출전한다면 1년여 만에 PGA 정규 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이 된다. 우즈의 에이전트는 이에 대해 "우즈가 여전히 2018년 스케줄을 고심하고 있다"고 말을 아낀 상태다.
우즈는 4일 바하마 나소의 알바니 골프클럽(파72·7,302야드)에서 막을 내린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35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를 기록해 출전 선수 18명 가운데 맷 쿠차(38ㆍ미국)와 함께 공동 9위에 랭크되며 성공적 복귀를 치렀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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