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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2' 주진모부터 지수까지 핵심 5인방 모두 모였다

입력
2017.12.16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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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5인방이 모두 대면했다. OCN '나쁜 녀석들2' 캡처
핵심 5인방이 모두 대면했다. OCN '나쁜 녀석들2' 캡처

나쁜 녀석들이 모두 모였다.

16일 밤 10시50분 방송된 OCN 오리지널 드라마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극본 한정훈, 연출 한동화)에서는 우제문(박중훈 분), 허일후(주진모 분), 장성철(양익준 분), 노진평(김무열 분), 한강주(지수 분)이 한 장소에 모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제문은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노진평을 데려왔다. 두려움으로 인해 조용히 살려고 했던 노진평은 우제문의 설득에 마음을 먹고 이 판에 뛰어들기로 했다.

우제문과 장성철은 조영국(김홍파 분)의 지시에 따라 증거를 없애기 위해 살인을 하고 다닌 주재필(지승현 분)을 잡으러 갔다. 주재필이 모두를 제압하고 도망치려던 때 허일후가 나섰다. 의문의 인물이었던 허일후를 주재필은 형님이라고 불렀다.

주재필은 허일후의 적수가 되지 않았지만 주재필이 달려들면서 두 사람이 함께 고층에서 추락했다. 주재필이 동료 검사를 죽이는 장면을 봤던 노진평은 두려움을 떨쳐내고 잡으려 했다. 주재필이 죽기 살기로 도망치던 때 누군가 주재필을 차로 들이받았다. 차에서 내린 사람은 한강주였다. 이로써 5명의 핵심 인물이 모두 대면하게 됐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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