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달성하는 김신욱/사진=KF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김신욱이 일본전에서 전반전이 끝나기도 전에 멀티골(2골)을 달성했다.
김신욱은 6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펼쳐지고 있는 ‘2017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전반 13분 동점골에 이어 전반 35분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3-1 리드를 가져오게 만들었다.
앞서 전반 13분 김신욱은 김진수의 왼쪽 크로스를 받아 깔끔한 헤딩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김신욱은 팀이 2-1로 이기고 있던 상황에서 이재성(전북)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의 1:1 찬스를 만들었고 침착하게 먼 쪽 포스트를 보고 왼쪽으로 밀어넣었다. 김신욱은 지난 중국전 득점 이후 대회 2번째 득점이자 동아시안컵 최다 득점 타이(3골) 주인공이 됐다.
대표팀이 일본에 승리를 거두게 된다면 동아시안컵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다. 한국은 2차전까지 1승 1무(승점 4)로 2연승을 내달린 일본(승점 6)에 이어 2위에 올라 있지만 승리 시 승점 3점이 추가돼 단숨에 1위가 된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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