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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박명수X정준하, 쉽지않은 요즘 개그..그래도 '코빅' 입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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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박명수X정준하, 쉽지않은 요즘 개그..그래도 '코빅' 입성(종합)

입력
2017.12.1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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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수의 코너가 '코빅'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MBC '무한도전' 캡처
하와수의 코너가 '코빅'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MBC '무한도전' 캡처

하와수가 '코빅' 입성에 성공했다.

15일 오후 6시15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코미디 빅리그'(이하 코빅) 막내로서 공개 코미디 무대에서 선보일 코너를 준비하는 정준하, 박명수의 모습이 공개됐다.

양세형의 한마디에서 시작된 도전은 실제로 성사됐다. 먼저 과거 자신이 했던 개그를 본 박명수와 정준하는 낯뜨거워했다. 양세형은 과거 개그 트렌드와 요즘이 다르다며 요즘은 흐름이 빠르다는 점, 관객과의 호흡이 중요하다는 점을 말해줬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코빅' 회의실로 갔다. 개그맨 후배들은 선배임을 잊고 박명수와 정준하에게 돌직구 조언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와 정준하는 하와수로서 2주 동안 밤을 새가면서 코너를 준비했다. 특히 "너무 옛날 거다", "올드해 보인다" 등 요즘 코미디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았다.

간신히 자연인 콘셉트를 정했지만 정준하와 박명수는 서로 스타일이 너무 달라 충돌이 생겼다. 회의 때마다 고심해온 아이디어를 냈지만 상대의 것이 각자에게는 마음에 들지 않았다. 처음 '코빅' 감독에게 보여준 날 감독이 평을 하자 박명수와 정준하는 조언을 받아들이고 무대에 오를 준비를 했다.

드디어 '코빅' 녹화날이 왔다. 후배들의 코너를 지켜본 박명수와 정준하는 잔뜩 긴장한 채 무대에 섰다. 멤버들의 대기실에 붙어 있던 천막이 떨어지고 박명수의 마이크가 나오지 않아 NG가 나는 등 불안감이 조성됐다. 다시 한 번 코너가 시작됐고, 관객 반응이 그다지 좋지 않은 듯한 영상이 나왔다. 

관객 50% 이상의 투표를 받으면 하와수의 코너는 '코빅'에서 방송된다. 50%의 지지를 받지 못하면 '무한도전'에서 공개된다. 하와수의 코너는 50% 이상 특표에 성공하면서 하루 뒤인 17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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