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대표팀 감독/사진=KF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한국 축구 대표팀이 16일 운명의 한일전을 통해 2017 E-1 챔피언십 우승팀을 가리게 됐다.
한일전은 금일 오후 7시 15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중계는 SPOTV+, SPOTV, SPOTV NOW, SPOTV NOW2를 통해 방송된다. 이번 동아시안컵은 SPOTV NOW에서 전경기 생중계한다. 따라서 네이버 중계로 시청이 불가능하며 PC, 모바일 시청은 SPOTV NOW에서만 가능하다.
신태용(47)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6일 오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일본과의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남자부 최종 3차전을 펼친다. 한국은 2차전까지 1승 1무(승점 4)로 2연승을 내달린 일본(승점 6)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다.
일본은 한국에 비비기만 해도 우승이 가능해 상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한국이 일본을 이긴다면 막판 뒤집기 상황은 열려있다. 신태용호의 우승 경우의 수는 오로지 승리 하나다. 동시에 신태용 감독은 유럽파가 제외된 전력임을 감안하더라도 일본전이 대표팀 전력을 점검할 올해 마지막 경기다.
신태용 감독은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마음으로 임하겠다. 선수와 코치진 모두 이기기 위한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에이스 이재성(26. 전북)은 "일본과 이렇게 중요한 경기를 하게 될 거라 예상했다. 결승전이니 선수들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한일전의 부담감이 없진 않지만, 국가대표 선수라면 짊어지고 나가야 할 일"이라며 각오를 전했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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