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출신 한수연, 한화 김혁민과 결혼 "5년 교제 끝에 결실"

한수연, 김혁민이 결혼한다. 소속사 제공

한화 이글스 투수 김혁민과 그룹 LPG 출신 쇼핑호스트 한수연이 결혼한다.

김혁민과 한수연은 16일 서울 강남구 상록아트홀 그랜드볼룸에서 5년 교제 끝에 웨딩마치를 울린다.

김혁민과 한수연은 지인들과의 모임을 통해 알게 됐으며 약 5년 간의 교제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신혼여행은 태국 푸켓으로 떠나며 한화 이글스의 연고지인 대전시에 신접 살림을 차린다.

한수연은 걸그룹 LPG 2기 출신으로 2009년 데뷔했다. 팀이 해체한 후에는 2010년 루시라는 이름으로 가수 활동을 했으며 현재 쇼핑호스트로 전업했다.

김혁민은 2007년 2차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2014년 상무 입대 후 지난해 말 한화에 복귀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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