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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마이 라이프' 박상민, 연정훈 스캔들에 힘들어하는 도지원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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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마이 라이프' 박상민, 연정훈 스캔들에 힘들어하는 도지원 위로

입력
2017.12.1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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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원, 박상민의 달라진 관계가 포착됐다. SBS
도지원, 박상민의 달라진 관계가 포착됐다. SBS

도지원과 박상민의 애틋한 모습이 포착됐다.

SBS 특별기획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이혼 커플인 라라(도지원 분)와 정영웅(박상민 분)의 관계 변화를 알 수 있는 사진이 16일 공개됐다. 사진 속에는 슬퍼하는 라라를 정영웅이 따뜻하게 위로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정영운은 신동우(연정훈 분) 감독과 얽힌 스캔들로 괴로워하는 라라를 감싸안고 손을 잡아주면서 따뜻하게 위로하고 있다. 장미꽃 한 송이를 라라에게 건네는 정영웅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그로 인해 간신히 미소를 되찾은 라라의 모습은 두 사람의 재결합 가능성까지 점치게 한다.

앞서 정영웅은 라라에게 연애부터 다시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이혼 후 라라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 정영웅은 친구처럼, 처음 시작하는 연인처럼 라라에게 다시 다가가고 싶은 마음이다. 하지만 연기자로 복귀하면서 다시금 꿈을 꾸기 시작한 라라는 이제 예전의 회장 아내 자리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선언했다. 신동우 감독과 예기치 않은 스캔들이 라라와 정영웅의 관계 진전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안겨주는 대목이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 제작진은 "정영웅은 카리스마 넘치는 회장 이면에 사랑꾼의 면모가 숨어있는 캐릭터다. 이혼 후 재결합으로 갈지, 아니면 다른 식으로 발전될지 이번 주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주목해달라"라고 밝혔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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