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아픈 상처를 위로하는 4남매
동행 (KBS1 오후 12:10)
전남 함평의 한 컨테이너에는 여섯 식구가 살고 있다. 농기구를 보관하는 창고에서 살게 된 지 어느덧 4년. 5년 전, 갑작스런 사업 실패로 아버지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가족의 아픔이 시작됐다. 홀로 네 아이를 책임져야 했던 엄마 또한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게 됐고, 4남매는 할아버지와 할머니와 함께 살게 됐다. 그러나 할아버지, 할머니도 아이들을 감당하기엔 현실적으로 버거운 상황. 첫째 윤선(17)이와 둘째 윤지(16)는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두 동생 은(11)과 은수(8)의 ‘엄마’를 자처한다. 때론 친구처럼, 때론 엄마처럼 4남매는 그렇게 서로의 아픈 상처를 달랜다.
왕중왕전 우승을 위한 뜨거운 대결
장학퀴즈 학교에 가다 (EBS 오후 4:50)
10개의 학교, MVP 학생들의 퀴즈 대결이 펼쳐진다. 시즌 4를 맞이해 더 강력한 학교들이 왕중왕전에 올라왔다. 범서고, 세화고, 광성고, 과천여고, 광양고, 세종과학고, 부개여고, 홍성고, 순천고, 세마고 학생들의 불꽃 튀는 뜨거운 대결이 이어진다. 김생민부터 유병재, 박슬기 등 특별 문제 출제 위원과 함께하는 장학퀴즈가 펼쳐진다. 순위 변동과 역전의 드라마가 흥미를 돋운다. 끝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장학퀴즈 왕중왕전. 과연 왕좌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는 우승 학교는 어디가 될까. 50인 학생들의 빛나는 도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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