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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 부산항애' 성훈 "기죽고 싶지 않은데, 조한선이 쌍둥이 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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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 부산항애' 성훈 "기죽고 싶지 않은데, 조한선이 쌍둥이 役"

입력
2017.12.1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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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 부산항애' 성훈이 출연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영화 포스터 제공
'돌아와요 부산항애' 성훈이 출연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영화 포스터 제공

'돌아와요 부산항애' 성훈이 출연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15일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는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 제작보고회에서는 배우 성훈, 조한선 등이 참석했다.

'돌아와요 부산항애'에서 성훈과 조한선은 이란성 쌍둥이로 연기를 펼치는 것에 대해 성훈은 "쌍둥이인데 형이 조한선 형이었다. 잘 생겼다는 말은 못 들어도 어디서 기죽고 싶진 않았는데 조한선 형이 쌍둥이 형이라 출연이 망설여지더라"고 운을 떼 폭소케 했다.

박희준 감독은 영화에 대해 "이란성 쌍둥이가 범죄자와 경찰로 다시 만나서 갈등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는 2018년 1월 4일 개봉한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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