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나얼이 1위를 차지했다.
15일 오후 5시 방송한 KBS2 ‘뮤직뱅크’에서는 1NB, B.A.P, BLK, DAY6, fromis_9, KARD, NRG, VICTON(빅톤), 노래하는 말괄량이, 더보이즈(THE BOYZ), 러블리즈, 사무엘, 소울라티도, 소유, 이하린, 태민, 트와이스, 펜타곤, 현아, 홀릭스가 출연했다. 진행은 배우 이서원과 그룹 라붐의 솔빈이 맡았다.
먼저 이날 방송에서는 이하린 ‘낯선 하루’, 소울라티도 ‘우선순위’ 등 신인 발라더들을 비롯해 데이식스의 ‘좋아합니다’ 등 감성무대가 펼쳐졌다. 전원 센터를 꿈꾸는 더보이즈 ‘소년’, 빅톤 ‘나를 기억해’, 사무엘 ‘캔디’ 등 신인 남자 아이돌의 풋풋한 무대도 이어졌다.
특히 Mnet 걸그룹 인재 육성 리얼리티 ‘아이돌학교’를 통해 선발된 9명의 소녀, 프로미스나인이 첫 무대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소녀들의 풋풋함이 인상적인 프리데뷔곡 ‘유리구두’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외에도 펜타콘 ‘런어웨이’ 등 강렬한 퍼포먼스 무대가 펼쳐졌으며, ‘유 인 미’로 활동했던 KARD는 굿바이 무대를 가졌다.
현아는 ‘립&힙’으로 화려한 메이크업과 의상을 비롯해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태민은 ‘낮과밤’으로 더욱 성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또 트와이스와 소유, B.A.P 등이 컴백했다. B.A.P는 일렉트로닉 팝곡인 ‘Moon Dance’와 강렬한 랩이 인상적인 ‘Hands up’ 2곡으로 컴백 소식을 알렸다.
첫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소유는 윤종신 작사 작곡의 ‘너에게 배웠어’를 통해 애절한 목소리를 선보였다. 이어 그의 특유의 달콤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기우는 밤’을 선보였다.
트와이스는 리패키지 앨범 ‘메리&해피(Merry&Happy)’의 수록곡 ‘메리&해피’과 타이틀곡 ‘하트 셰이커(Heart Shaker)’ 두 곡을 선보였으며, ‘메리&해피’에서는 캐롤송인 만큼 따뜻한 감성을, ‘하트 셰이커’로는 상큼함을 함께 뽐냈다.
한편 이날 1위 후보는 나얼 ‘기억의 빈자리’와 자이언트 ‘눈’(feat.이문세)이었으며, 1위는 나얼이 차지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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