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겸 작곡가 쿠시가 마약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관계자는 15일 한국일보닷컴에 "쿠시의 마약 혐의 불구속 입건 관련해서는 현재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을 아꼈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류인 코카인을 구매해 흡입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쿠시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이날 밝혔다. '던지기'는 판매자가 사전에 약속한 장소에 마약을 놓고 떠나면, 구매자가 이를 찾아가는 거래 수법을 말한다.
2003년 가수로 데뷔한 뒤 2007년부터 작곡가 겸 래퍼로 전향해 활동 중인 쿠시는 그룹 투애니원의 ‘아이 돈 케어’와 자이언티의 ‘양화대교’ 등을 만들었다. 또 Mnet '쇼미더머니'에 프로듀서로 출연하기도 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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