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이 빙모상 조문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상수 감독의 장모는 최근 운명을 달리했으나 아내와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홍상수 감독은 빈소를 찾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장모는 사위인 홍상수와 배우 김민희의 불륜설로 인해 큰 충격을 받은 상태였다는 전언이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3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 당시 관계를 묻는 질문에 "사랑하는 사이다"며 공식적으로 관계를 인정했다.
이에 앞서 홍상수 감독은 지난해 11월 아내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혼을 거부하는 아내 측이 7차례 진행된 송달을 받지 않으면서 시간이 흘렀다. 법원의 공시송달명령이 내려오면서 15일을 시작으로 이혼 재판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영화 작업은 계속되고 있다. 홍상수의 22번째 영화이자 김민희와 5번째 호흡을 맞춘 '풀잎들'이 내년 개봉될 예정이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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