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은 제14대 이사장에 김동만(58ㆍ사진) 전 한국노총 위원장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김 신임 이사장은 전국금융산업노조 위원장, 노사발전재단 공동이사장 등을 거쳐 2014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한국노총의 제25대 위원장을 역임했다.
이사장 임기는 3년으로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 회장, 한국직업방송 대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이사장을 겸한다. 김 신임 이사장은 “일자리 문제가 날로 심화되는 상황에서 일자리 걱정 없이 일을 통해 행복한 나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준호 기자 junho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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