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인대회 출신, 거문고 연주자 등이 '연애도시'에 참여했다.
14일 밤 11시10분 방송된 SBS '잔혹하고 아름다운 연애도시'에서는 함께 여행을 하게 된 남녀의 소개가 있었다.
이중 권휘는 사범대에 다니고 있는 대학이었다. 특히 미스 유니버시티 출신이라는 점이 특이했다. 그는 "작년에 1등을 해서 한국 대표로 나갔다"며 2017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표였다는 사실을 밝혔다.
29세 박천경은 "우리나라 전통음악을 하는 거문고 연주자다. 열일곱살에 시작해서 12~13년 정도 했다"며 현재 석사 과정을 밟는 대학원생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거문고를 하면서 드라마에서 연예인 대역이나 레슨도 해준 적이 있다. 레슨을 하면서 제일 많이 본 사람이 박보검씨다"며 "3개월 정도 드라마 촬영 현장에 많이 왔다갔다 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한편 '연애도시' 방송으로 인해 2주간 '자기야-백년손님'이 결방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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