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현경이 청년노안 진단을 받았다.
14일 저녁 7시40분 방송된 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 8회에서는 손님에게 네일아트를 해주던 중 눈이 침침해지는 걸 느낀 박현경(엄현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의사로는 조정치가 특별 출연했다. 의사는 스물여섯이라는 박현경의 나이를 듣고 "이런 노안은 처음이다. 이건 제대로 노안이다"고 했다. 박현경이 "나이가 몇인데 노안이 와요?"라고 묻자 조정치는 "그래서 청년노안이다. 청년인데 노안인 거지. 교정 수술 받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진단했다.
박현경은 박슬혜(황우슬혜 분)에게 수술비를 빌려달라고 했다. 전날 박슬혜에게 "내가 부자 되면 바닥에 돈 뿌려서 용돈 줍게 할 거다"고 했던 박현경은 박슬혜에게 바닥에 돈을 뿌리라고 했다. 박현경은 막무가내로 돈을 뿌리게 하더니 신나게 주웠다.
의사 조정치는 박현경에게 "당분간 네일아트 하면 안 된다. 환자분 눈이 원체 약하다. 그런 일로 눈 혹사하면 문제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현경은 당분간 네일아트를 할 수 없다는 말에도 해맑게 박슬혜에게 병원 아르바이트를 시켜달라고 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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