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 그룹 워너원 해체를 반대합니다”
“빠른 년생을 폐지해 주세요”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 올라온 청원 가운데 일부다. 청와대는 지난 8월부터 게시판에 청원을 올리고,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은 게시물에는 청와대가 직접 답변을 달고 있다. 낙태죄 폐지, 소년범 처벌 강화 등 사회 문제 공론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지만, 등록 자격이나 내용에 제한이 없어 기상천외한 내용의 청원이 올라오기도 한다.
다양한 청원 가운데 ‘빠른 년생 폐지’, ‘이력서 사진 폐지’ 등 20대가 관심 있어할 만한 주제를 골라 반응을 살펴봤다. 영상 속 20대들은 “입법기관인 국회가 역할을 다 하지 못해 청와대 청원으로 몰리는 것 같다”며 국회에 적극적인 소통을 당부했다.
백순도 인턴PD s_ndo@hanmail.net
김창선 PD changsun91@hankookilbo.com☞ 한국일보 영상 콘텐츠 제작소 프란 – P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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