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재하가 '슬감'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신재하는 점박이의 무리한 목공소 초과 근무 요청에 한 번도 작업해본 적 없는 전기톱으로 작업을 하던 중에 손을 다쳐 의무실로 가게 됐다.
이 부장의 오른팔 점박이의 무리한 강요로 신재하가 부상을 입는 등 수용자들의 가혹한 노동이 계속되자 수용자들의 반발은 심해졌고 고박사는 교도소장이 감방을 찾아오는 날을 알아내서 작업반장을 민주적으로 뽑자고 제안했다.
작업반장 후보에 오른 김제혁은 점박이의 무리한 강요가 이부장의 비리에 의한 것인지 의심하게 된다. 신재하는 김제혁에게 수용자들의 가슴에 달린 수감번호를 설명해주며 다음 회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과연 그에게도 반전이 있을지 기대감을 모은ㄷ나.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긍정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는 신재하는 영화 ‘거인’, SBS 드라마 ‘피노키오’, ‘원티드’, KBS 2TV ‘페이지 터너’, 웹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등 쉴 새 없이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며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최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는 정재찬(이종석)의 동생 정승원 역을 맡아 때로는 코믹하게 때로는 진지한 모습들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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