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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로맨스 ‘튤립 피버’ D-Day, 스페셜&아트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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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로맨스 ‘튤립 피버’ D-Day, 스페셜&아트 포스터 공개

입력
2017.12.1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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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피버'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팝엔터테인먼트 제공
'튤립피버'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팝엔터테인먼트 제공

전세계 베스트셀러 원작, 데인 드한과 알리시아 비칸데르의 운명 같은 로맨스 ‘튤립 피버’가 개봉을 맞이해 스페셜 로맨스와 아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14일 개봉한 ‘튤립 피버’는 튤립 열풍으로 뜨겁던 17세기 암스테르담을 배경으로 거상 코르넬리스(크리스토프 왈츠 분)와 그의 아름다운 아내 소피아(알리시아 비칸데르 분), 그리고 이들의 초상화를 그리기 위해 찾아온 화가 얀(데인 드한 분), 세 사람 간의 치명적인 사랑과 위험한 거짓을 그린 클래식 로맨스다.

먼저 ‘튤립 피버’ 스페셜 로맨스 포스터는 블루톤의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은 알리시아 비칸데르와 매력적인 화가로 돌아온 데인 드한의 투 샷만으로도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름답고 위험한 사랑에 빠지다”라는 카피와 두 남녀가 서로를 바라보며 손을 맞잡은 장면은 영화 속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또한 17세기 암스테르담을 완벽히 재현한 세트와 의상 그리고 배우들이 하나된 포스터는 소장하고 싶을 만큼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함께 공개된 ‘튤립 피버’ 아트 포스터는 매력적인 색감과 알리시아 비칸데르의 모습이 하나 돼 한 폭의 예술 작품을 보는 것과 같은 감탄을 자아낸다. 끝이 보이지 않는 곳을 향해 달려가는 알리시아 비칸데르의 뒷모습이 담긴 아트 포스터는 "사랑이라는 가장 위험한 예술"이라는 카피와 함께 ‘튤립 피버’에서 펼쳐질 운명적인 로맨스에 기대감을 더한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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