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 너는 너로 살고 있니
김숨 글ㆍ임수진 그림. 진짜 ‘나’로 살아가고자 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편지소설. 무명 배우 생활을 이어온 ‘여자5’는 잃어버렸던 ‘나’라는 존재를 되찾아간다. 그녀는 ‘나’를 되찾고 남은 삶을 극복할 수 있을까. 마음산책ㆍ272쪽ㆍ1만3,800원
▦ 아무튼, 스웨터
김현 지음. 아무튼 시리즈의 여덟 번째 책으로, 시인 김현의 산문집이다. 스웨터라는 옷에 대한 사유를 통해 우리 삶을 들여다본다. 언어의 털실로 짠 스물여섯 벌의 스웨터에는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로새겨져 있다. 제철소ㆍ180쪽ㆍ9,900원
▦ 죄의식과 부끄러움
서영채 지음. 일제식민지, 한국전쟁부터 세월호 참사까지. 격동의 역사를 헤쳐 온 한국인의 마음속에 자리한 죄의식과 부끄러움의 원천을 파헤친다. 한국소설 100년이 기록해온 한국인의 죄의식을 탐구하는 여정. 나무나무출판사ㆍ476쪽ㆍ3만2,000원
▦ 그러나 돌아서면 그만이다
안정옥 지음. 문학동네시인선 아흔아홉번째 시집, 시인이 춤을 추는 듯한 아름다운 흔들림이 담겨있는 시집. 진지한 사유를 다양한 감정들로 표출한다. 문학동네ㆍ112쪽ㆍ8,000원
교양ㆍ실용
▦ 휴머니스트 오블리주
애덤 파이필드 지음ㆍ김희정 옮김. 짐 그랜트가 유니세프 3대 총재로 재임했던 15년을 중심으로 그의 치열하고 대담한 삶을 그린 에세이. 선의만으로 세상은 바뀌지 않으며, 그 뜻을 실현하는 곳이 현실임을 강조한다. 부키ㆍ504쪽ㆍ1만8,000원
▦ 즐거운 식인
임호준 지음. 서구의 야만 신화에 대한 라틴아메리카의 유쾌한 응수가 시작된다. 식인주의와 카니발리즘에 대한 흥미로운 탐사 여행. 한 지역의 예술을 넘어 다성적인 현대 예술의 특징을 검토하는 기회를 준다. 민음사ㆍ272쪽ㆍ2만2,000원
▦ 지리의 복수
로버트D. 카플란 지음ㆍ이순호 옮김. 유럽, 러시아, 터키, 인도, 중국 등 유라시아 주요 세력들이 모인 한가운데에는 이른바 유라시아 심장지대가 있다. 유라시아 심장지대를 차지하는 자가 전체를 지배한다. 지리는 세계 각국에 어떤 운명을 부여하는가? 미지북스ㆍ548쪽ㆍ2만원
▦ 물론이죠, 여기는 네덜란드입니다
김선영 지음. 금기가 없는 자유의 나라, 네덜란드에 대한 솔직하고 담백한 이야기. 개인의 자유, 평등, 관용 등 네덜란드의 가치를 실제 에피소드를 통해 만나본다. 에이엠스토리ㆍ291쪽ㆍ1만4,500원
▦ 처음, 옮기다 : 어느 영문학 번역 워크숍의 기록
아서 코넌 도일 외 7인 지음ㆍ김선형 엮음ㆍ김부민 등 옮김. 좋은 것, 감동적인 것들을 나누고 싶은 마음에서 출발한 번역. 번역을 통해 지금껏 결코 이해한 적 없는 누군가를 이해하게 된다. 엑스북스ㆍ304쪽ㆍ1만2,000원
아동ㆍ청소년
▦ 보이니? 내가 그린 느낌이!
밥 라즈카 글ㆍ시몬 신 그림ㆍ서남희 옮김. 사람인지 사물인지 알아볼 수 없어 낙서인가 싶은 그림들이 펼쳐진다. 그림에 담긴 느낌과 표현을 공감해주는 따뜻한 시선이 가득한 그림책. 현암주니어ㆍ38쪽ㆍ1만2.000원
▦ 은종이 그림 속 아이들
강원희 글ㆍ박철민 그림.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 이중섭. 100년이 지나도 신화로 남을 열정과 예술의 의미를 담았다. 그의 아름다운 삶과 대표 작품들을 만나본다. 크레용하우스ㆍ44쪽ㆍ1만3,000원
▦ 어쨌든 무조건 반드시 꼭 하늘을 날거야
강이비 글ㆍ홍수진 그림. 꿈을 가진 동물들이 모였다. 산타의 격려 속에서 멋지게 크리스마스 여행을 해내는 동물들의 이야기. 강제로 억눌러서는 안 되는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준다. 책속물고기ㆍ128쪽ㆍ1만1,000원
▦ 촛불을 들었어
유현미 지음. 세월호 참사부터 대통령 탄핵, 세월호 인양까지의 모습을 아이의 시선으로 담아낸 그림책. 촛불집회에 참여한 아이가 본 장면들로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평화 발자국20ㆍ48쪽ㆍ1만3,000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