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감' 박해수가 교도소 생활에 적응해나가고 있다.
13일 밤 0시 10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극본 정보훈/연출 신원호) 7회에서 제혁(박해수 분)은 지호(정수정 분)에게 "다시는 여기 오지 마라"라고 타일렀다.
제혁은 자기 방식대로 교도소에 적응해나가고 있었다. 야구를 시작했다는 것을 알리자는 교도소장에게 "형같은 분이라서 부탁한다. 좀 기다려달라"고 아쉬운 소리를 했다. 또 장기수(최무성 분)에게 "형 덕분에 왼손이 많이 좋아지고 있다"고 친근감을 드러냈다.
제혁의 방 사람들은 점호 1등을 해 장소 접견 변경 기회를 얻으려 노력했다. 한양(이규형 분) 역시 힘을 보탰다.
제혁의 방에 점호 때는 교도소장과 기자들이 함께 했다. 고박사(정민성 분)이 점박이(최성원 분)의 만행을 막기 위해 목공장을 투표로 뽑자는 건의를 했고, 수리됐다. 또한 제혁이 목공장 반장 후보로 지원하게 됐다.
제혁은 점박이를 꺾기 위해 노력했다. 고박사 역시 남은 표를 끌어모으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결국 제혁은 목공장 반장에 당선됐다.
또한 제혁은 야구를 재기하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주변 재소자들 역시 그를 도왔고, 제혁은 왼손이 아닌 오른손으로 공을 던지를 법을 배워나갔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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