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수현이 직접 발로 뛰며 '청년농부'들을 만나러 갔다. 공감 넘치는 진행으로 첫 방송부터 눈길을 끌었다.
13일 오후 6시 방송된 KBS1 '6시 내고향'에서는 청년 농부를 찾아가는 새 코너 '청년불패'가 전파를 탔다.
윤수현은 "청년실업이 큰 사회문제다. 농촌에서 일하고 있는 열혈 청년들을 만나러 간다"고 이날 첫 방송된 '청년불패' 코너를 소개했다.
이후 윤수현은 전북 정읍에서 토마토 농장을 하고 있는 청년 농부 황종운씨를 찾았다. 스마트 팜을 통해 길러지는 토마토를 맛본 뒤 "정말 맛있다"고 극찬했다.
황종운씨는 스마트 팜을 통해 기존과 다른 농사를 했다. 또한 온라인 판매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새로운 판매 루트를 개척했다.
이어 윤수현은 황종운씨의 집을 함께 찾았고, 그의 아내를 위해 준비하는 토마토 스파게티, 토마토 샐러드 등을 같이 먹었다.
이날 윤수현은 직접 토마토 농장을 찾아 청년 농부와 생생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거침없는 먹방으로 토마토의 매력을 직접 알려줬다. 유쾌하면서도 상대를 배려하는 진행은 수요일 고정코너가 된 '청년불패'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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