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는 13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이노비즈기업과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이노비즈인의 밤’ 행사를 열고 올 한해 이노비즈기업 발전에 공헌한 기업인 등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에는 기업인넥스텍 노상기 대표이사, 미경테크 이기현 대표이사,보국전자 이완수 대표이사 등 33명이 선정됐다. 기술보증기금이사장 표창에는 낙우산업 이용민 대표이사 등 5명, 이노비즈협회장 표창에는 도우 지창규 대표이사 등 21명이 뽑혔다.
성명기 이노비즈 협회 회장은 “유연성과 속도, 기술력 그리고 열정까지 겸비한 이노비즈기업들이야 말로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이라며 “협회에서는 급격한 변화의 시기에 기술경쟁력을 갖춘 이노비즈기업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민간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노비즈협회는 혁신형 중소기업 대표 단체로, 현재 1만 2,859개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전국 9곳에 지회를 두고 있다.
민재용 기자 insigh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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