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사진=KOVO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GS칼텍스가 KGC인삼공사를 누르고 2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GS칼텍스는 1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 인삼공사와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2 25-13 25-8)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GS칼텍스의 듀크는 58.97%의 높은 공격 성공률로 양팀 통틀어 최다인 24점을 기록했다. 강소휘(15점)와 표승주(7점)도 듀크를 지원사격했다.
반면 선수들의 포지션에 변화를 준 인삼공사는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인삼공사는 무릎 통증을 앓는 외국인 선수 알레나 버그스마를 보호하고자 토종 선수들에게 '멀티 포지션'을 맡겼지만, 승점을 얻지 못했다. 인삼공사 선수들은 대체로 부진한 모습이었다. 두 자릿수 득점을 한 선수가 없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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