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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직 경북도의원,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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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직 경북도의원,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 수상

입력
2017.12.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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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

황병직 경북도의원
황병직 경북도의원

황병직(영주) 경북도의원이 13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17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공약이행과 좋은 조례 분야로 나눠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며, 황 의원은 올해 ‘유아 산림교육 활성화 조례안’과 ‘지역서점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아 산림교육 조례는 유아 산림교육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유아들의 정서함양 및 건강한 성장에 기여 하자는 취지이다. 지역서점 활성화 조례는 지역서점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독서문화 진흥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방안이다.

초선으로 70여 건의 조례안을 대표 또는 공동 발의한 황 의원은 최근 경북도의회 기자단이 뽑은 2017 베스트 도의원에 이운식(상주)∙이진락(경주) 의원과 함께 선정되기도 했다.

황 의원은 “의정활동의 중요한 부분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 대안을 연구하고 조례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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