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원이 브라운관과 뮤지컬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호원은 최근 방영 중인 MBC 드라마 '투깝스'에서 강력계 형사 독고성혁 역으로 출연 중이다. 밝고 쾌활한 캐릭터를 맡아 차동탁(조정석 분)을 무한 리스펙트 하는 모습으로 선후배 브로맨스를 그리며 훈훈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동시에 이호원은 '모래시계'를 통해 뮤지컬 무대에 데뷔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경호원 재희 역을 맡아 노래는 물론 박진감 넘치는 검도 안무를 소화하고 있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재희의 복잡한 감정을 화려한 액션이 담긴 군무로 표현하며 몰입을 높였다.
이처럼 이호원은 브라운관에서는 쾌활한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 넣는 한편 뮤지컬 무대에서는 과묵하고 진중한 모습으로 색다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서로 다른 두 무대를 통해 각각 맡은 역할에 숨을 불어넣으며 호연을 펼치고 있다.
'투깝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되며 뮤지컬 '모래시계'는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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