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리즈가 김범수의 대표곡 ‘보고싶다’를 리메이크했다.
리즈는 오는 17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보고싶다’ 리메이크 버전을 공개한다.
이날 발매되는 ‘보고싶다’는 리즈가 직접 프로듀싱을 맡아 새롭게 해석됐으며 피스닉이 재편곡해 완성도를 높였다. 여백이 느껴지는 피아노 연주에 트랙 중간에 배치된 첼로 멜로디가 대조를 이뤄 클래식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이번 신곡은 리즈만이 표현할 수 있는 특유의 몽환적인 음색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별 후의 공허함을 녹여낸 러프한 연주가 리즈의 몽환적인 음색과 절묘한 조화를 이뤄 기존곡과는 색다른 매력의 ‘보고싶다’가 탄생됐다는 전언이다.
한편 지난 2002년 9월 데뷔한 리즈는 ‘Obsession’, ‘As Leeds’, ‘The Land Of Dream’ 등 총 세 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데뷔곡 ‘그댄 행복에 살텐데’와 ‘헤어지기 좋은 날’ ‘그깟 사랑’ 등 수많은 명곡을 낳으며 사랑 받았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무한도전’ 박명수X정준하, ‘코빅’ 녹화 완료...통편집 위기 넘길까
채림♥가오쯔치, 결혼 3년 만에 2세 출산 "새로운 인생"
‘범죄도시’ 측, 불법 유포자 2차 추가 고발(공식입장)
침대업체 "블랙컨슈머 A씨 법적대응+윤계상에 피해없도록 할 것"(전문)
손정은 아나운서, 배현진 하차한 '뉴스데스크' 앵커 낙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