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허프/사진=LG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허프(33)가 LG를 떠난다.
LG 구단은 13일 “허프와 계약 협상을 했지만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계약을 포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LG는 아직 외국인 선수 3명 계약을 마치지 못한 상태다. 현재 계약이 유력한 선수는 헨리 소사(32)와, 2011년부터 3시즌을 뛰었던 레다메즈 리즈(34)다. 리즈는 최근 미국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허프는 지난해 100만 달러(약 10억9,000만원)에 LG 유니폼을 입고 두 시즌을 뛰었다. 첫 해 7승2패 평균자책점 3.13, 올 시즌은 6승4패 평균자책점 2.38을 기록했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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