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크리스털 팰리스, 극적인 역전승…왓퍼드 잡고 강등권 탈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크리스털 팰리스, 극적인 역전승…왓퍼드 잡고 강등권 탈출

입력
2017.12.13 07:46
0 0
역전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는 크리스털 팰리스의 제임스 맥아더. 런던=AP 연합뉴스
역전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는 크리스털 팰리스의 제임스 맥아더. 런던=AP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최하위를 달리던 크리스털 팰리스가 왓퍼드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13일(한국시간) 영국 크로이던 사우스노우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7~18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왓퍼드와 홈경기에서 종료 직전 2골을 몰아쳐 2-1로 승리했다. 4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크리스털 팰리스는 3승 5무 9패(승점 14점)를 기록, 꼴찌에서 단숨에 17위로 뛰어올라 강등권(18~20위)에서 벗어났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전반 3분 만에 실점했다. 왓퍼드 히샬리송의 크로스를 받은 대릴 얀마트가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헤딩으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후반까지도 그대로 이어지던 경기의 반전은 없어 보였다. 그러나 후반 42분 왓퍼드의 톰 클레벌리가 두 번째 경고를 받으면서 퇴장당했다. 수적 우세에 놓인 크리스털 팰리스는 후반 44분 드라마를 만들었다. 크리스털 팰리스 바카리 살코가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절묘한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팀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3분 뒤 제임스 맥아더가 '극장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크리스털 팰리스의 이청용은 오랜만에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한편 첼시는 허더즈필드를 3-1로 꺾고 3위 자리를 지켰다.

박진만기자 bpbd@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