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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여자 아이스하키 6명, IOC로부터 도핑 징계…올림픽도 못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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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여자 아이스하키 6명, IOC로부터 도핑 징계…올림픽도 못 나간다

입력
2017.12.13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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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때 여자 아이스하키 러시아와 스위스의 경기 모습./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12일(현지시간) 금지약물을 복용한 혐의로 러시아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 6명을 영구제명하고 올림픽 출전도 불허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징계를 받은 선수들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때 금지 약물을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러시아 여자 아이스하키는 소치 올림픽 당시 6위에 올랐다. 대회 금메달은 캐나다가 차지했고 미국과 스위스가 각각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징계로 소치 동계올림픽 때 금지 약물을 복용해 IOC 징계를 받은 러시아 선수는 무려 30명을 넘기게 됐다. 징계를 받은 선수들은 여자 아이스하키 경기에 참가한 기록이 모두 무효 처리 된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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