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심현섭이 결혼정보업체 이용 경험을 밝혔다.
심현섭은 1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결혼정보업체의 최고 등급은 공무원이다. 연예인과 부모님 중 한 분 안 계신 분이 제일 밑에 등급이다"고 말했다.
심현섭은 "연예인이 다 하위 등급이 아니다. 나 같은 경우 하위 등급이었다"며 "우선 방송 활동이 뜸해서 나의 상황이 미래의 불안감을 조성한다는 거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이어 "4년제 대졸을 원하는데 나는 전문대를 나왔다. 그리고 나이였다"며 "여성분들이 차라리 한 번 경험이 있는 남자에 공감을 한다"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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