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가연이 딸에게 요리를 안 가르친 이유를 밝혔다.
박해미는 12일 저녁 8시10분 방송된 tvN '둥지탈출 시즌2'에서 "우리 아들 며느리는 어떤 사람이든 상관 없다. 다 필요 없고 요리만 잘하라고 한다"며 이유가 "내가 못하니까"라고 밝혔다.
그러자 김가연은 딸을 둔 엄마로서 "나는 요리를 좋아하기도 하고 남편이 집에서 주로 일을 하기 때문에 삼시세끼에 야식까지 챙겨줘야 한다. 신혼 때는 좋았는데 지금은 피곤해서 빨리 출장 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딸이 요리를 배우고 싶다고 했을 때 안 가르쳐주고 레시피도 안 줬다. 처음부터 못하는 게 낫지 잘 하는 순간 계속 해야한다"고 이유를 이야기했다.
출연진은 딸을 가진 부모와 아들을 가진 부모의 입장이 다르다며 놀라워했다.
한편 이날 '둥지탈출 시즌2'에서는 김사무엘, 배우 안서현, 박해미 아들 황성재, 선우재덕의 쌍둥이 아들 선우진·선우찬, 변호사 양소영 딸 이시헌과 국회의원 기동민의 아들 기대명의 여행 모습이 공개됐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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