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안동의료원은 2015년 제1기 지역금연 민간보조사업 수행기관 선정에 이어 제2기 사업수행기관으로도 선정돼 경북금연지원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정됐다.
안동의료원은 내년부터 제2기 사업에선 기존 금연지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입원환자와 장애인 및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대상 금연지원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3년간 1기 사업 때는 중증고도 흡연자를 위한 금연캠프 운영, 금연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 여성, 대학생 등을 위한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3년간 금연캠프에 900여 명이 참여했고, 2,8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4주 금연성공률은 금연캠프 93.9%,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31.7%에 달했다.
이윤식 원장은 “안동의료원은 지난 3년간 경북금연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금연서비스 제공 역량을 축적했다”며 “이번 2기 지정을 통해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연지원서비스를 실시, 담배연기 없는 경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의 (080)888-9030
권정식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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