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훈언론상 심사위원회는 2017년도 제35회 관훈언론상 4개 부문 수상작을 12일 발표했다.
수상작은 사회변화 부문에서 한겨레신문의 ‘공공기관 부정채용 민낯’ 탐사 보도가 선정됐으며, 권력감시 부문에는 시사IN의 ‘안종범 업무수첩 51권 전권 입수’ 연속 보도가 이름을 올렸다. 또 국제보도 부문은 TV조선의 ‘김정남 암살 세계 최초 보도 및 후속 보도’가 뽑혔으며, 저널리즘혁신 부문은 동아일보의 ‘청년이라 죄송합니다’ 시리즈 보도가 수상했다.
응모 기사 39건 가운데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결정된 수상작의 상금은 부문별로 1,000만원이다. 시상식은 27일 오후 7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관훈클럽 주최로 열린다. 이태무 기자 abcdef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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