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남대는 ‘2017 자랑스런 한남인상’ 수상자로 박병희(69) 한남대 명예교수 등 4명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자랑스런 한남인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대학의 명예를 높인 동문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박 명예교수 외에 이은봉(64) 광주대 문예창작과 교수, 김영태(63) ㈜현대백화점 상근고문, 유영돈(54) 중도일보 기획실장 등이다.
한남대는 또 ‘2017 한남학술상’에 조용훈 기독교학과 교수를 선정했다. 조 교수는 인문학 분야에서 우수한 논문과 저서를 발표하며 기독교의 현대적 적용과 미래 확산에 대한 접근으로 성서연구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13일 정선균 선교관에서 열리며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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