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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 신아영 하버드는 초청으로 입학, 재벌 자제·왕족도 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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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 신아영 하버드는 초청으로 입학, 재벌 자제·왕족도 대시

입력
2017.12.1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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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영의 이력이 관심을 모았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
신아영의 이력이 관심을 모았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

방송인 신아영의 이력이 눈길을 모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하버드 출신 전직 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에 대해 다뤘다.

신아영은 이대 부속외고를 졸업하고 하버드대에서 역사를 전공했다.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한국어까지 4개 국어를 구사하며 영국 스코틀랜드 왕립은행 인턴 경험도 있다.

신아영의 아버지는 행정고시 수석이었던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이며 어머니는 이대 영문과 출신으로 모의고사 전국 1등 이력을 보유했다. 남다른 지적 유전자에 더해 신아영은 169cm 키에 글래머러스한 몸매, 귀여운 인상으로 인기를 얻었다.

하버드 입학은 초청을 통해 연이 시작됐다. 5개 대학에서 초청이 있었고, 그 중 하나가 하버드였다. 신아영은 "별 기대 없이 지원했는데 덜컥 합격했다"고 말한 바 있다.

재학 시절에는 인기가 굉장해 재벌 2세, 대형로펌 2세 등 유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폭발했다. 재벌 아들은 물론 왕족도 신아영에게 꾸준히 대시를 했으나 신아영은 학업에 매진하겠다고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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