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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 "본명 장신자, 이광기가 지금 이름 지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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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 "본명 장신자, 이광기가 지금 이름 지어줘"

입력
2017.12.11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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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장신영이 본명을 밝혔다. SBS 캡처
‘동상이몽2’ 장신영이 본명을 밝혔다. SBS 캡처

‘동상이몽2’ 장신영이 본명을 밝혔다.

11일 밤 11시 10분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강경준-장신영이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이광기가 장신영 이름 지어줬다고 하더라”라고 운을 뗐다.

장신영은 “이름이 원래 신자였다. 춘향 선발대회에서 이광기가 나를 캐스팅하셨다. 나를 서울로 데려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신영은 “어릴 때 놀림 많이 당했다. ‘아들 자’ 자를 쓴다. 목사님이 ‘신자’가 되라고 지어주신 거다. 어르신들이 ‘네가 흰자냐 노른자냐’라고 놀리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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