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차우찬/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차우찬이 ‘선행의 아이콘'에 올랐다.
2017 프로야구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이 11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 컨벤션센터 두베홀에서 열렸다.
LG 투수 차우찬(30)은 ‘선행상’을 수상했다. 꽃다발을 받아 든 차우찬은 “많은 좋은 일들을 하신 스포츠인들이 많은데 한편으로는 부끄럽기도 하다. 앞으로도 좋은 일을 많이 하라고 주시는 상으로 알고 감사히 받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남을 돕는다’는 의미에 대해서는 “어렸을 때 많은 도움을 받고 지금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 프런트에서도 도움을 줬기 때문에 저도 그런 것들을 조금이나마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2006 삼성 2차 1라운드 지명으로 프로에 데뷔한 차우찬은 올 시즌 LG와 4년 총액 95억원 대박 계약에 성공하고 올 시즌 LG 선발 마운드를 책임졌다. 차우찬은 28경기에 출전해 10승 7패, 평균자책점 3.43, 175⅔이닝을 소화했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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