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안전대동여지도 검색하면
사는 곳 내진설계 확인 가능
경기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스마트폰앱 경기안전대동여지도에 ‘건축물 내진설계 조회’와 ‘유형별 응급의료기관 안내’ 기능이 추가된다.
경기안전대동여지도는 각종 재난과 교통사고 관련 소식을 스마트폰앱으로 알려주는 실시간 재난알림서비스다.
추가되는 ‘경기도 건축물 내진설계 조회’ 서비스는 내가 사는 집과 주변 건물의 내진설계 여부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연도별 법적기준에 따라 내진설계 여부를 색상으로 표시해 이용자가 찾는 건물은 물론 주변 건물의 상황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내진설계 적용이 안 된 곳은 흰색으로 표시되며 파란색에 가까울수록 신축건물이다.
또 건물 주소를 검색하면 내진설계 적용여부와 건물의 허가일자, 사용승인일자, 층수, 연면적 확인도 가능하다. 12월 11일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건축물 내진설계 정보조회는 경기도 부동산포털(http://gris.gg.go.kr)에 ‘건축물 내진설계 조회 바로가기’와 ‘원스톱서비스-건축물대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유형별 전문응급의료기관 안내’ 서비스는 경기도 내 64개 응급의료기관 및 사고 유형별로 전문병원을 알려주는 서비스로 화상, 골절, 뇌혈관 질환 등 18개 사고에 대한 65개 전문병원 정보를 사용자 위치기반으로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2018년 1월초부터 제공된다.
이밖에 경기안전대동여지도는 사용자 주변에서 발생한 ▦주변 실시간 재난ㆍ사고 알림 ▦미아, 치매노인 찾기 도움서비스 제공 ▦출동소방차, 구급차 도착예정시간 및 이동경로 알림 ▦위험지역ㆍ안전시설 알림 ▦내 주변 일자리정보 등 5가지 주요기능을 갖고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경기 안전대동여지도’로 검색한 후 설치하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이범구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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