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11일 보건복지부가 전국 시ㆍ군ㆍ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사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포상금 5,0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한 읍ㆍ면ㆍ동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사업 추진에 따른 사업의 조기 확대 및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주최로 실시됐으며, 복지전달체계 개편 관련 총 5개 분야 중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올해 진행된 우수사업에 대한 공모를 통해 이뤄졌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현재 추진 중인 ‘스마일 기장 네트워크사업’ 및 ‘기장 희망울타리사업’ 등 민관협력에 기반한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 사업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이번 수상은 5개 읍ㆍ면 중 3개 읍ㆍ면에만 맞춤형복지팀이 설치돼 있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민과 관이 힘을 합쳐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이를 계기로 기장군이 복지 선진도시가 되도록 더욱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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