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캐피탈 라오스 법인인 DGB라오리싱(DGB Lao Leasing Company)은 지난 8일 라오스 현지에서 1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엔 DGB캐피탈 이재영 사장과 코라오그룹 오세영회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해 1년 전 출범한 DGB라오리싱의 조기 성과 달성을 축하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DGB캐피탈은 라오스 현지법인 설립 당시 3년 내 당기순이익 흑자를 목표로 했으나 1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1분기 말 9,300만이던 DGB라오리싱의 (영업)수익 규모는 2분기 말 5억3,800만, 3분기 말에는 12억 5,700만원으로 급증했다.
DGB라오리싱 이은일 법인장은 “이 같은 조기 목표 달성은 설립 초기 자산 성장에만 집중하지 않고 리스크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달성한 결과로 분석된다”고 말하면서 “파트너사인 코라오그룹이 설립 준비부터 영업 안정화까지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어 DGB라오리싱의 현지화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DGB금융그룹 차원의 전방위적인 도움도 크게 도움이 되었다”는 뜻을 밝혔다.
정광진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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