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KBO 신임 총재/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정운찬(70) 전 국무총리가 제22대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에 올랐다.
KBO는 11일 '정관 제10조 임원의 선출에 의거, 오늘(11일) 총회 서면결의를 통해 4분의 3이상의 찬성으로 제22대 KBO 총재에 정운찬 전 국무총리를 선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정운찬 신임 총재는 지난달 29일 KBO 이사회에서 총재 후보로 추천을 받은 바 있다.
KBO는 정운찬 총재의 선출을 주무 관청인 문화체육관광부에 보고할 예정이며, 향후 신임 총재와 협의하여 이취임식 일정도 확정할 예정이다.
정운찬 총재의 임기는 2018년 1월1일부터 3년간이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후 국무총리 출신 총재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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