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정X최일화X김호영X전지윤이 '복면가왕'에서 반전의 무대를 선사했다.
10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차지를 차지하려는 복면 참가자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1라운드 첫 번재 대결에는 인형뽑기와 노래자판기가 나섰다. 두 사람은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을 불렀다.
나르샤는 인형뽑기에 대해 "최근에 배우 민지영을 본 적이 있다. 걸크러쉬가 있다. 인형뽑기는 그 분이 확실하다"고 자신했다.
노래자판기가 승리했고, 인형뽑기는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전 포미닛 멤버 전지윤이었다. 그는 "원래 보컬도 했다. 래퍼와 둘다 함께 하고 있다"고 했다.
전지윤은 "혼자 하는데 어렵지 않겠냐고 하더라. 그렇지 않았는, 불쌍하다는 편견을 깨고 싶었다"고 말했다.
1라운드 두번째 무대에는 초록악어와 핑크하마가 함께 올랐다. 초록악어는 핑크악어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핑크악어는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었다. 특히 나르샤는 "저와 굉장히 친분이 있는 분이다. 흥이 많다"며 그의 정체를 먼저 맞췄다.
1라운드 세번째 무대에는 크레파스와 미대오빠가 대결에 나섰다. 둘 다 흥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미대오빠는 크레파스를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크레파스는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크레파스는 중년배우 최일화였고, 모두 카리스마 신스틸러 배우의 반전 노래 실력에 놀람을 금치 못했다.
최일화는 "제가 굉장히 착한 사람이다. 강한 역할을 하는 건 먹고 살기 위해서였다"며 재치있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1라운드 마지막 대결은 드림캐쳐와 네잎클로버가 함께 했다. 두사람의 대결은 드림캐쳐의 승리로 끝났다. 네잎클로버는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네잎클로버는 정체는 아이오아이의 최유정이었다. 모두가 예상치 못한 참가자의 등장에 놀람과 환호를 동시에 보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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